TBWA에서 2003년 5월 시작한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 ‘주니어보드’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매년 2월·8월에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망치3’는 누구나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청춘들로부터 사람들이 들을 만한 이야기를 끄집어내자는 취지에서 TBWA가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다. 13명의 대학생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광고인들의 재능기부로 6개월간 함께 준비해 각자 7분씩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형태다. 참가 제한은 없고, 무료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디렉터인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망치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젊은 재능을 찾자는 의도로 출발했다”며 “청중들은 창의적인 생각에서 영감을, 발표자들은 자기 내부에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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