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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무궁화호 열차 마지막 임시열차 운행

18~20일 1일 2회

경춘선 광역전철 운행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를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임시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춘선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경춘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임시열차 운행 횟수는 1일 2회로 청량리에서 오전 10시40분께 출발해 남춘천에 오후 1시께 도착하는 열차와 남춘천에서 오후8시30분께 출발해 청량리에 오후 10시20분께 도착하는 열차를 운행한다. 1939년 개통된 경춘선은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길 노선 가운데 하나로 지난 71년 동안 열차 이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특히 영화촬영이나 화보 등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경춘선 복선전철을 개통, 오는 21일부터 광역전철을 운행하게 된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경춘선 마지막 완행열차가 될 임시열차를 타고 이용객들이 경춘선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 듬뿍 받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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