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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도시협, 첫 정기회의 개최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의 첫 정기회의가 21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염 회장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 및 지원 특별법’제정을 위한 공청회 결과에 대한 보고와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 자치단체장들은 특별법 제정을 실현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활동 강화 ▦지역별 특별법 제정 공론화 실천 ▦협의회 및 지역 국회의원 간 협조체계 구축 ▦법안 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개최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협의회의 구성 목표인 도시간 네크워크를 통한 외국인 관광코스 지원과 협력, 관광콘텐츠 개발 및 교류활동을 위해 정기모임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연구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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