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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3ㆍ4분기 실적 대폭 개선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폰 판매호조에 힘입어 3ㆍ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토로라는 28일 3ㆍ4분기 순익이 1억900만 달러(주당 5센트)를 기록, 작년 동기의 1,200만 달러(주당 1센트)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출은 12.8%가 증가한 48억9,000만 달러였다. 이 영업실적은 올해 말 매각 예정인 네트워크 부문의 사업 실적을 포함한 것이다.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부문만 놓고 보면 매출이 20% 늘어난 2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아직 적자를 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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