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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제이엔케이히터, 발전용 공랭식 증기응축기 사업 진출했는데…


제이엔케이히터는 13일 공시를 통해 발전소용 공랭식증기응축기(Air Cooled Condenser) 사업을 위해 174억원을 충남 당진공장 신축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자기자본의 44.1%에 해당하는 액수로, 투자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Q. 발전소용 공랭식증기응축기 사업이란? A. 발전을 할 때 스팀을 만들어 가지고 터빈에 쏴 돌려서 발전을 한다. 터빈을 통과해서 뒤로 빠져 나온 스팀을 버리는게 아니라 공업 용수로 응축시켜서 리사이클하는 작업이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바닷가에서 수냉식으로 했으나 우리들이 채택하는 것은 스팀을 공냉으로 해서 응축시키는 작업이다. Q.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가? A. 이 사업은 핵심 설비를 제외한 나머지 철골 부분은 8년 정도 제작 경험이 있다. 향후에는 철골 부분만이 아닌 전체 작업을 하려고 한다. Q. 공장 준공 시점은? A. 12월 중순쯤에 준공예정이다. 공장하고 기계장치 완비가 되는 시점이다. Q. 공장가동은? A.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 사업계획은 내년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주가 돼야 공장을 돌리기 때문이다. 하반기 정도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Q. 수주 한다고 하면 매출은 얼마정도? A. 한 셋트가 400메가와트 기준으로 3,000만불 우리 돈으로 약 350억원 정도다. 상황에 따라서 용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발전용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Q. 발주하는 업체들은 어디? A. 발주하는 업체들은 발전소이다. 화력발전소나 태양렬 발전소, 그리고 원자력발전소도 프로세스가 맞으면 가능하다. Q. 시장 타킷은? A. 북미 시장을 타켓으로 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발전소에 관심이 많다. 해외 수주 같이 간다. 지난해 현대중공업 해외발전소를 수주하면서 공냉식 기기 두 기를 해외 업체에다가 발주를 줬다고 들었다. 향후 이런 부분을 우리가 수주할 계획이다. Q. 북미쪽 이외에는? A. 발전소는 전 세계에 다 있다. 특히 물이 모자라는 국가에서는 공랭식으로 가야 한다. 수냉식이 그동안 대세였던 것은 연료 문제도 있고 투자비가 50% 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공랭식이 저렴하다. 환경요소 처리부분 등 때문이다. Q. 하반기 실적 전망은? A. 올해는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조금 모자랄 듯 하다. 기본적으로 영업이익률은 13% 정도다. Q. 지난해보다 줄어든 이유는? A. 작년에 마진이 높은 프로젝트가 많았다. 이란쪽 사업에 초기 진입하면서 조금 리스크 포인트들이 이익으로 환수되면서 특별히 이익이 많았다. 올해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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