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과·지경부 산업인력정책서 '찰떡 호흡'
입력2011-08-30 18:17:56
수정
2011.08.30 18:17:56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산업인력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손발을 척척 맞추고 있어 화제다.
이번 산업인력대책 마련을 위해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지난 6월15일 첫 회동을 해 큰 틀을 짰다. 지난달 19일에는 최 장관이 서울로봇고를, 이 장관이 반월·시화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을 각각 방문했다. 두 장관이 직접 상대 부처 영역을 교차 방문해 산업인력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것이다.
이후 두 부처 간 협의과정을 거쳐 30일 두 장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
이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두 부처가 재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2,000명으로 늘린 데는 최 장관의 결단이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5월에도 교과부와 지경부는 공동으로 주조ㆍ금형ㆍ용접ㆍ도금 등 이른바 뿌리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젊은 마이스터(장인) 양성을 지원하도록 하는 협력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두 부처는 전국 마이스터고교장협의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한국품질명장협회가 마이스터고 교육 운영 및 취업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도록 함으로써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마이스터고 교사ㆍ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을 전수하도록 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