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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주식거래 40% 돌파

1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이버 주식(거래소 및 코스닥)약정금액은 총 107조7,632억원으로 전체 약정금액의 40.2%를 기록, 사상 첫 40%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98년 12월에 비해 무려 3,198%나 늘어난 실적이다.또 지난 한해동안 사이버를 이용한 주식약정금액은 총 495조2,556억원으로 98년의 11조4,146억원보다 4,239%나 증가하는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사이버를 통한 증권(주식 채권 옵션) 약정금액도 98년의 22조4,677억원에 비해 2,946%나 급증한 총 684조3,312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말 기준 사이버 증권계좌수는 188만7,245개로 98년말보다 730%나 증가했으며 위탁자 활동계좌수 대비 사이버 증권계좌수의 비중도 24.9%로 높아졌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사이버 1계좌당 평균 증권약정금액은 7,285만원으로 98년 12월의 2,251만원에 비해 189%증가했다. 이처럼 사이버 주식거래 비중이 40%를 넘어섬에 따라 기존 증권 투자계좌의 「사이버」 전환이 어느 정도 완료된 것으로 보여 사이버 증권거래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터넷 보급확산에다 저렴한 수수료, 편리성 등에 힘입어 사이버 증권거래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이버 전문 증권사의 등장에 따라 기존 증권사와의 시장쟁탈전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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