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메르스 대응 지휘체계를 부시장에서 한 단계 격상해 시장을 본부장하고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시는 아직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관내 3가구 7명이 메르스 발생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추가 전파에 대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자택에 격리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제 시장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마련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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