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앤락은 17일 호레카(Horeca:호텔ㆍ레스토랑ㆍ카페의 합성어)용품 전문직영매장인 ‘오케이호레카’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오케이호레카’ 직매장은 2층 규모(1층 70평, 2층 100평)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업소용 주방용품을 다룬다. 1층은 도자기, 글라스, 스테인리스, 멜라민 등 소재별 식기류 위주로 진열되어 있으며, 2층은 설비∙기기, 대형기물 등으로 구성돼 호레카 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7월 MOU를 체결한 일본 최대 호레카 판매회사인 엔도상사의 제품들로 구성된 ‘TKG(TOTAL KITCHEN GOODS) ZONE’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주방용품의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TKG 호레카용 종합 카탈로그’를 두어 매장에 없는 엔도상사 제품을 주문할 수도 있다. 이밖에 미국 업소용 전문 브랜드 캠브로, 일본유리 전문업체 하리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레카 전문 브랜드 제품들을 취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윤종상 부장은 “외식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관광산업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레카사업이 향후 락앤락의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락앤락의 글로벌 네트워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운영노하우 등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