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1만1,000㎡ 크기의 전시장에 304개 업체가 참가, 섬유산업의 신소재를 소개한다. 관람객은 1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효성, 휴비스, 영원무역 등 국내 기업들이 새로 개발한 합섬소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듀폰, 중국의 셩홍그룹·헝그리그룹, 대만의 에베레스트텍스타일 등도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업체와 바이어간 일대일 매칭 상담도 이뤄지며 총 9차례의 섬유패션 세미나가 열린다.
전시회 관계자는 “국내 원사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전시회가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 “섬유소재 업체 외에도 의류 부자재, 텍스타일프린팅 업체까지 가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