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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정리하며 건강관리 유의

수능 'D-30', 정리하며 건강관리 유의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이제부터는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지 말고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정리하면서 평소 생활리듬을 지켜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예컨대 수면시간을 갑자기 줄이거나 공부하는 장소를 변경하고 보약을 먹는 일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올 수능도 교과서를 응용하거나 교과서 수준의 쉬운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어와 문학·사회·과학 교과서는 반드시 통독할 필요가 있다. 입시학원들이 제안하는 영역별 마무리 전략을 알아본다. ◇언어영역=국어와 문학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들의 주제와 표현상 특징, 작가의 경향 등을 정리해 둬야 한다. 현대시나 고전시가의 경우는 시적 화자의 정서나 태도, 시어의 함축적 의미를, 소설이나 수필에서는 작가나 등장인물의 성격, 태도 등을 정리해야 한다. 비문학은 지금까지 수능시험에서 교과서 내 출제빈도가 높았던 인문, 언어 분야의 글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수리탐구Ⅰ영역=지금쯤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문제가 매우 쉽게 출제되므로 수학에 자신이 없더라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소홀히 한 단원이 없는지 확인하며 매일 전 범위에서 한 문제 이상 풀어봐야 한다. 중하위권은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를 주로 풀어보고 주요 정리나 공식 등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수리탐구Ⅱ영역=사회탐구의 경우 시사적인 소재와 교과서 내용을 관련시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시사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므로 남북정상회담·남북이산가족 상봉·기업구조조정·독도영유권 등 시사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학탐구는 탐구과정, 실험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표현하는 능력, 자료해석 능력, 기본개념을 자연현상에 적용하는 능력 등이 중요하다. ◇외국어영역=남은 한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듣기연습을 하고 문제를 계속 풀어 감각을 잃지 않아야 한다. 듣기문제는 그림에서 특정인 찾기, 전화를 건 목적, 이유, 시각, 장소 등 특정 정보를 찾는 문제가 최근 자주 출제된다. ◇제2외국어영역=올해 처음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상당히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쉬운 문제집을 선택,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최석영기자 입력시간 2000/10/15 16: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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