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육부·교총, NEIS 구축일정 합의 결정키로

비사범계열 교직과정은 점차 폐지

교육부와 교총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가운데 교무.학사 등 3개 영역의 새 시스템 구축 추진 일정 등은 교총이나 한국교원노조(한교조) 등과 합의해 정부 방침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사범대 학과와 중복되는 일반대 교직과정을 점차 폐지하기로 했다.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7일 오전 11시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2003~2004년 상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안 부총리는 이날 교육부와 전교조가 `NEIS 가운데 교무.학사 등 3개 영역 구축추진 일정' 등에 대해 교총 등을 배제하고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와 단독 합의한데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 시스템 구축 추진 일정 등은 교총, 한교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의해 정부방침을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사범계 대학 학과와 중복되는 일반대 교직과정 이수제도를 점진적으로 사범대에 없는 과목 위주로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등교원의 법정 배치기준을 상향조정하고 독자적인 교육공무원 보수 규정 등을 제정하며 보직교사 수당, 담임수당 등의 인상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5일 수업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른 수업일수 조정을 검토하며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감 및 교과전담교사가 배치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에 합의하지 못한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수석교사제 도입 ▲부교육감 전문직 보임 확대 ▲교원정년 환원 등은 교섭을 계속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