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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10구역 1,400가구 들어선다

대우건설 시공사로 선정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0구역이 1,4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은 최근 열린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7만565㎡의 장위10구역에는 지상 29층 14개 동 규모의 아파트 1,46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위10구역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고 오는 2016년 경전철 동북선 개통도 추진되고 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등의 신기술 도입을 통해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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