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송동헌 연구원은 “지난 5일 일본 수산물 시장에서 참다랑어 가격이 18억9,00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2011년 일본 지진 이후 크게 위축되었던 횟감용 참치 수요 회복세가 뚜렷함을 의미한다”면서 “일본 신 정부의 경기 부양 효과가 기대되고 있고 엔화 약세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또 “수익성이 높은 선망성 조업 정상화와 최근 캔용 참치 가격 반등이 이뤄짐에 따라 4분기 실적 정상화 및 2013년 1분기 증익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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