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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하락 全신도시 확산

매매가 하락 全신도시 확산 최고 3,000만·중소형 1,000만원 내려 아파트 값 하락세가 신도시 전지역으로 확산됐다. 분당은 매매가 하락폭이 더욱 커졌으며 일산ㆍ중동ㆍ평촌 등 다른 신도시 지역도 평균 1,0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전세가도 경기불안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전평형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의 여건을 감안해 볼 때 내년 봄까진 아파트 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매매가 하락속에 거래없어=분당의 경우 대형 아파트는 2,000만~3,000만원, 중소형 아파트는 500만~1,000만원 정도 매매가가 떨어졌다. 하탑동 탑대우 38평형은 2억2,700만원에서 2억1,700만원으로 1,000만원 하락했다. 40평형 이상의 대형평형은 시세보다 3,000만원 정도 싼 급매물이 부쩍 늘고있는 추세다. 중동도 전 평형에서 500만원~1,000만원 정도 매매가가 떨어졌다. 꿈동산 신안 45평형은 2억500만원으로 한달전의 2억1,500만원에 비해 1,000만원 정도 값이 하락했다. 반달마을 신라 13평형도 5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소형아파트 밀집지인 산본도 대형은 1,000만원, 소형은 300만~500만원 정도 매매가가 떨어지는 등 아파트 값 하락세가 신도시 전역으로 확산됐다. 분당 두리공인 김종석씨는 "문의 전화도 뚝 끊겼고 실거래는 가뭄에 콩나듯 이뤄지고 있어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다"고 현지 사정을 전했다. ◇전세가 30평형대 하락폭 커져=전세의 경우 30평형대 하락폭이 커진게 특징이다. 분당과 일산에서 500만~1,0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으며 평촌도 300만~700만원 정도 전세가가 빠졌다. 40평형 이상 대형아파트는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올초에 비해 3,000만~4,000만원 전세가가 떨어진 상태이다. 신혼부부등 임대수요층이 두터운 산본도 한달전에 비해 0.23% 가격이 하락했고, 중동은 30평형 이상에서 1,000만원 정도 전세가가 떨어졌다. 이종배기자 입력시간 2000/11/17 17: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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