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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미약품, 목표가 17만원으로 상향 - 삼성證

삼성증권은 10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시장점유율 회복과 팔팔정 호조 등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전일종가 13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정현 연구원은 “4분기 한미약품의 개별기준 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34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9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수준이 예상된다”며 “2013년에도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회복과 팔팔정 호조 지속, 판관비 통제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크ㆍGSKㆍ사노피에 이어 조만간 가시화될 글로벌 메이저 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동사의 높은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시장점유율 회복 ▲중국 고성장 지속 ▲점진적으로 가시화되는 R&D 성과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제약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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