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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0.4% 하락 마감

12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78포인트(0.40%) 하락한 8,738.90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56포인트(0.21%) 내린 753.4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는 4거래일만에 하락반전한 셈이다. 유럽 재정위기 전망이 불확실해진데다 태국의 홍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가들의 심리위축으로 나타났다. 전일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이 부결되면서 유럽 재정위기의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 여기에 최근 태국 중부를 덮친 50년만의 대홍수로 도요타 등 200여개 일본 기업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히타치제작소(1.83%), 닛산(1.55%), 소니(1.40%), 미즈호파이낸셜(0.91%) 등이 오른 반면, 니콘(-3.47%), 샤프(-3.16%), JFE(-2.53%),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1.54%), 도요타(-0.31%) 등은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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