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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신경영 행보' 눈길

벤치마킹·재래시장 견학·월례 세미나…

제일모직 '신경영 행보' 눈길 벤치마킹·재래시장 견학·월례 세미나… 제일모직이 다양한 신경영 아이디어를 동원, 불황 탈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모직은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나 재래시장처럼 성격이 다른 사업을 벤치 마킹, 우수한 신진 기법을 회사 경영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우선 임직원들에게 지난 4일 구미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부를 방문, ‘무재고 시스템’의 흐름을 견학토록 했는데 회사측은 이를 경영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3~6개월 전부터 생산 아이템 및 수량을 기획하는 기존 업계의 방식을 버리고 월별 기획ㆍ생산 시스템 등을 정착시키는 등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꾀하게 된다. 또 제일모직은 최근 팀장 급을 대상으로 남대문 등 재래시장의 현장 조사를 실시, 시장의 기동성과 네트워크를 체험케 했으며 앞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영 관련 도서를 숙독한 뒤 저자를 초청하는 '월례 조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조직 문화의 개혁을 시도하기로 했다. 제진훈 제일모직 대표는 “다양한 발상의 변화를 통해 팔릴 수 있는 물건만을 만들어 파는 획기적인 생산, 기획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면 모든 브랜드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입력시간 : 2004-05-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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