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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공동제안 여부 결정안돼”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오는 13∼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ㆍ미ㆍ일 3국 북핵정책협의회와 관련, “3국간에 공동의 (대북)안을 만드느냐, 각각 안을 들고 가느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11일 말했다. 이 차관보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래부터 (3국간에 대북)단일안을 만드느냐 하는 데 대해서는 깊이 논의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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