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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10조원규모 초대형펀드 발매시작

한화증권(대표이사 김재룡 金載龍)이 15일부터 총 10조원 규모의 초대형 「SAVE ECONOMY」 펀드 판매에 나선다.SAVE ECONOMY 펀드는 뮤추얼 펀드, 주식형 수익증권, 공사채형 수익증권 등 크게 3개의 상품군으로 나누어지며 먼저 15일부터 23일까지 뮤추얼 펀드(일명 하이프로) 1,000억원을 판매한다. 한화증권은 SAVE ECONOMY 펀드 판매수익금중 10%를 실업극복 성금으로 낼 방침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10조원 규모의 초대형펀드 판매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실업극복을 위한 전국민적인 노력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펀드판매이익중 일부를 실업극복기금에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정기적으로 펀드 판매 손익을 정산한 후 이익금의 10%를 실업극복기금으로 출연하여 노동부산하의 실업극복 국민운동본부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한화증권이 첫 발매하는 뮤추얼 펀드인 「하이프로」는 미국상장법인중 최대 투신사인 얼라이언스 캐피탈과 합작한 한화투자신탁운용회사의 펀드매너저가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펀드성격은 신용등급 A급 이상의 종목 중심으로 자산을 구성하고 주식편입 비율이 80%에 달하는 고성장 주식형 펀드이다. 한편 한화증권은 판매조직의 확대 개편을 위해 200명 규모의 금융영업 전문직원을 모집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이며 만 30세 이상의 금융기관, 공공기관, 공사기업등의 책임자급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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