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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국 1,200여개 벤처기업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 추진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벤처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전국 1,200여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텍, MDS테크놀로지 등 전국 벤처기업 225개사를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총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1차 채용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1차 채용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채용광고, 지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전문 채용매니저를 활용한 기업 탐방과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총 5차례의 공동 채용을 통해 벤처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www.v-job.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과 함께 이력서를 등록한 후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이력서에 대한 지원기업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입사 여부가 결정되고,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4박5일간의 ‘신입사원 교육훈련’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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