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ㆍKB국민카드ㆍ롯데카드ㆍ현대카드ㆍ하나SK카드는 올해 중단했던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를 이날 또는 이번주에 다시 하기로 했다. ★본지 1월9일 2면 참조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2월17일까지 전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에 들어갔다. 대상 업종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양품점, 병원, 방문판매 등 11개 업종으로 대형가맹점뿐만 아니라 중소형 가맹점까지 모두 해당한다. 롯데카드도 2월17일까지 전고객에게 모든 업종과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다만 전산 작업에 시간이 걸려 무이자 할부 재개에는 1~2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도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 업종인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가전, 차량 정비, 손해보험, 항공사, 면세점, 여행업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주기로 했다. 이외에 국민카드는 12일부터 2월17일까지 유통, 온라인쇼핑 등 10대 업종에 대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SK카드도 내달 17일까지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조만간 신한카드와 유사하게 생활 편의 업종 중심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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