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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아버이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형(신동빈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한국에서 회장님 옆에서 임직원과 함께 주주를 위해서 국민과 함께 룻데를 키워온 사람이다.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총괄 회장님의 창업정신을 따라 국내외에 있는 우리 그룹이 정상화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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