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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D-172] 코엑스몰…패션플라자 '다채'

고급패션+가격 저렴 …강남 패션 1번지 지향「강남의 고급 패션과 동대문시장 수준의 가격이 결합된 신패션 1번지」 3일 코엑스 몰 개관과 함께 문을 여는 영 패션 플라자 「다채」는 가격은 동대문 대형 패션센터와 비슷하지만 품질은 한단계 높은 의류를 젊은층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다채의 운영업체인 케이 앤 케이의 권진영(權震榮)사장은 『다채가 현대백화점 등 인근의 쇼핑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젊은층을 대상으로 강남의 패션 1번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한 후『다채는 복합위락 및 문화시설가 패션몰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패션공간을 지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엑스 몰에 들어선 만큼 다채는 일단 매장규모가 매머드급이다. 기존 강북지역의 대형 쇼핑센터들을 압도하거나 최소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채의 임대면적은 2,600평, 전용면적은 1,500평으로 두산타워의 1.5배에 이른다. 400여개 의류전문업체가 입주해 기준 매장 전용면적은 1.5평에 달한다. 「영 패션 플라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채가 겨냥하는 주고객층은 10대와 20대 초반. 젊은이들에 맞는 영캐주얼을 중점으로 신사복, 숙녀복 등을 선보인다. 다채는 토탈 패션을 지향, 의류뿐 아니라 구두, 핸드백, 잡화 등을 폭넓게 취급한다. 더욱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통해 생산과 판매간의 시차를 최소화시켜 최신 패션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다채는 고객만족을 위해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다른 대형 패션 몰처럼 「낮은 가격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만족치 않는다. 최신 유행패션의 창출은 이같은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 다채는 유행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연예인들을 패션을 그대로 반영한 「연예인존」을 설치한다. 또한 벤처의류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정기적으로 여는 한편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 의류 생산 및 판매에 그대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權사장은 『다채는 이같은 노력들을 통해 자연스레 최신 유행패션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채는 다양한 패션 관련 이벤트를 기획,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이벤트는 코엑스 몰에서 주관하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엑스 몰내의 다른 레져 및 쇼핑시설과 함께 어우러져 복합적인 패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다채는 방문객들이 세계적인 패션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무역협회의 수출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바이어들을 유치, 최신 패션 정보를 제품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게 다채의 목표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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