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화학-LG석유화학 나란히 상승세

저평가·실적 모멘텀 부각에 매수세 몰려


LG화학-LG석유화학 나란히 상승세 저평가·실적 모멘텀 부각에 매수세 몰려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LG화학과 LG석유화학이 실적 모멘텀 부각으로 연일 동반 상승하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16일 1.32% 오르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LG석유화학은 이날까지 10일 연속 뛰어 상승률이 17.31%에 달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학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접어드는 시점이 예상보다 더뎌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 업체의 지난해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올 1ㆍ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른 저평가 인식이 반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LG석유화학은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896억원, 1,12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1%, 262%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들의 평균 추정치인 매출 5,855억원, 영업이익 726억원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특히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훌쩍 뛰어넘은 게 두드러진다. LG석유화학을 업종 최우선주로 꼽은 대우증권은 “LG석유화학이 올해 업황호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009년까지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중단이 없는 점도 긍정적”이라 밝혔다. LG화학에 대해서는 메릴린치증권이 “지난해 실적은 최악이었지만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고 올해와 내년에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메릴린치는 LG화학의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 1,1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 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입력시간 : 2007/01/16 17:2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