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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LED패널 출하량 1,000만대 돌파

전분기比 63% 급증··· 전체 LCD중 12% 차지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사용한 LCD 패널 출하량이 분기 기준 1,0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10인치 이상 대형 LED 패널 출하량은 지난 1ㆍ4분기 1,060만대를 기록했다. 전체 LCD 패널 중 12%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전분기보다 63%, 전년 동기보다 780% 높아진 수치다. 이는 우선 노트북 쪽에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LED 패널을 채용한 넷북이 420만대, 노트북용으로 590만대가 각각 출하됐다. 전체 노트북(넷북 포함) 가운데 LED 패널을 사용한 제품은 26%에 달했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TV 업계가 LED TV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LG전자 등 경쟁사도 LED TV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서치 또한 LED 패널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관은 올해 대형 LCD 제조업체들이 총 1억450만대의 LED 패널을 출하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전체 대형 LCD 패널의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4ㆍ4분기에는 LED 패널 비중이 전체의 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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