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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660억달러…역대 2위

2014년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액이 660억달러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지원반’을 개최해 지난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수주지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주액(660억달러)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던 2010년(716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11년에는 591억달러, 2012년에는 649억달러, 2013년에는 652억달러였다.

지난해에는 한국 기업 간 컨소시엄,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의 32조3,0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지원 등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구조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주 확대, 민간 금융기관의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고부가 비즈니스 분야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민간 금융기관, 각종 협회,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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