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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천문관련유산 DB 구축

삼국사기에는 일식ㆍ월식ㆍ혜성 등의 천문현상이 모두 230여건 기록돼 있다. 고대 청동기시대 선조들도 천문 현상을 신앙대상으로 여겼고 별자리를 고인돌에 새겨 넣었다.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등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천문 기록이 있으며 다양한 천문관측기기를 제작해 사용했다. 이는 천문현상이 우리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우리선조들이 남긴 이 같은 유ㆍ무형의 천문관련 유산이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조영화ㆍwww.kisti.re.kr)는 충북대 이용삼 교수와 함께 고천문 DB를 완성했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옛 천문을 역사ㆍ사상ㆍ학자 등 분야별로 나누고, 다양한 영상자료에 삽화나 애니메이션을 추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연구원측은 일반인은 물론 학자들도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옛 천문기록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병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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