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은 30일 대구공항에서 대구∼일본 오사카 직항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시-티웨이항공 노선개설 활성화를 위한 항공협약서’ 교환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앞으로 티웨이항공은 대구∼오사카 노선에 보잉 737-800(189석)을 투입해 주 5회(월·수·금 1회, 일요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오사카 직항 노선은 1998년 9월 운항이 중단됐으며, 대구시민들은 최근까지 일본을 가기 위해 김해·인천공항 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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