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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에 가을의 낭만을
입력2002-10-13 00:00:00
수정
2002.10.13 00:00:00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신예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하는 음악회 '늦가을에 듣는 낭만'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두 독주자의 협연과 박은성 지휘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낭만주의시대 협주곡 3곡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로맨틱 콘체르토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를 김정원ㆍ백주영이 함께 연주하며 백주영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를, 김정원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 작품 15'를 각각 들려준다.
바이올린의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롱-티보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 합격, 최우수 졸업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촉망 받는 피아니스트다.
'로맨틱 콘체르토 시리즈'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낭만주의 시대 대표적 협주곡을 연주하는 예술의전당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과 첼리스트 양성원 형제의 콘서트를 제1탄으로 시작됐다.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유료관객 전원에게 연주회 실황을 담은 CD를 우송해 준다. 1만~3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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