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양사는 전 거래일보다 9,100원(10.48%)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제넥스도 3.27% 상승한 18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삼양사는 식품 계열사 삼양제넥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보통주 1 대 2.1791119, 우선주 1 대 1.4158270이며,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설탕 등 식품사업과 화학부문 사업을 하고 있는 삼양사는 삼양제넥스를 흡수합병해 식품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제넥스는 전분, 전분당 등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