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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구로 집결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6일부터 대구에 집결,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대구시와 엑스코(EXCO)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전시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제8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개최된 이후 해마다 성장을 거듭, 현재 아시아 3위권 및 세계 10위권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의 경우 세계 23개국에서 356개 기업이 1,10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듀폰, 에스엠에이, 트리나솔라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현대중공업, 한화솔라원, 포스코파워, 웅진에너지, 대성그룹, LS산전, 미리넷솔라, 한미반도체 등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에너지 분야 23개 세미나에서 130여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지는 ‘2011 국제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엑스코 관계자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참가업체 규모 등에서 매년 40%이상 성장해 올해는 확장된 엑스코 전시공간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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