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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영업익 213% 급증


GS리테일(007070)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GS리테일은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잠정)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어난 1조3,248억원, 영업이익은 213%나 증가한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1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1%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슈퍼마켓 사업 부문에서 상품 할인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1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편의점 사업 부문에서 기존 점포의 수익성 향상과 부진한 점포의 매출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38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개발(임대)사업도 영업이익이 15% 증가했다.

CJ제일제당(097950)은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매출은 10.57% 증가한 3조1,199억원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메치오닌 등 신규 아미노산의 판매 호조로 바이오 부문 실적이 회복됐고 식품 부문 등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1·4분기 영업이익이 1,5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4% 감소한 8,722억원에 그쳤지만 당기순이익은 1,151억원으로 152.1% 증가했다.

CJ오쇼핑은 부진한 실적을 냈다. 올 1·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한 5,709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631억원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037560) 역시 올 1·4분기 매출이 2,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1% 줄어든 268억원을 기록했다. ㈜동부(012030)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8% 늘었고 매출액은 624억원으로 0.9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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