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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품 '엑스레즈'로 인지도 높여

대진디엠피


대진디엠피는 지난 2002년 30여년간 지속해온 프린터 부품 사업에서 LED 조명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LED 전문기업을 향한 제2의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백색 LED 조명의 원천기술에 해당하는 형광체 기술을 확보한 후 각종 LED 조명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전문 LED 브랜드인 엑스레즈(XLEDs)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LED 스탠드인 ‘Q-200’을 출시해 LED 조명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진디엠피는 LED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올해를 LED 조명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LED 조명 독자 브랜드인 엑스레즈의 신제품 라인업을 마무리하고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자체 브랜드인 엑스레즈는 LED 사업 진출 초기부터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해온 만큼 현재 대진디엠피의 LED 조명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엑스레즈는 대형 건설사 및 백화점ㆍ면세점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할로겐조명 대체 제품과 일반 개인고객을 공략한 형광램프 스탠드 제품으로 구분된다. 대진디엠피는 향후 정부의 공격적인 LED 보급사업에 발맞춰 공공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산업용 LED 가로등과 보안등을 신제품으로 출시했으며 총 7종의 신제품을 추가해 엑스레즈의 제품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엑스레즈 3개 제품이 미국의 안전표준규격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얻어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LED 스탠드의 ‘아마존재팬’ 입점을 계기로 LED 종주국인 일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LED 조명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빠른 제품화 능력과 원천기술을 확보한 만큼 시장선점에 유리한 입장”이라며 “기존 프린터 부품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LED 조명사업은 미래지향적 신성장엔진으로 육성해 하이테크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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