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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마트폰서 사용 '보조 배터리' 개발


갤럭시S, 넥서스원 등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국내 한 벤처기업에 의해 탄생했다. 강성석 티에스식스티즈 사장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U20글로벌과 함께 아이폰 이외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세계적으로 범용 충전단자를 이용해 여러 개의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출시한 것은 처음”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아이워크 듀얼1000(IWALK Dual 1000ㆍ사진)’으로 마이크로USB와 미니USB충전단자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특히 최근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마이크로USB단자를 적용할 움직임을 보여 앞으로 호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듀얼1000은 무게 44g에 가로와 세로가 각각 약 4cm크기로 일반 스마트폰의 기본 배터리 용량인 1,000㎃h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삼성 옴니아2와 넥서스원, HTC터치프로2 등 6개 스마트폰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실험결과 기종에 따라 대기상태에서는 210~260시간, 연속통화시 3.5시간에서 7.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부는 거울로 디자인했으며 거울면의 LED등을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티에스식스티즈는 듀얼1000이 높은 호환성을 지니고 있어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폰 전용 보조배터리 듀얼800과 1500의 누적판매량 15만대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사장은 “이전 모델을 통해 품질과 안정성 등 시장의 검증이 이루어진 상태”라며 “현재 미국과 일본에 각각 3만대와 2만대 판매계약을 맺고 국내와 해외시장 모두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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