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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너텍·인선이엔티·파라텍 수혜' 실적 상승 예상

전기사업·소방시설·폐기물관리법 개정

케너텍ㆍ인선이엔티ㆍ파라텍 등이 관련 법규 개정으로 실적이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양증권은 21일 “전기사업법, 소방시설법, 폐기물관리법 등이 개정돼 시행중이거나 시행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해당 업종 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너텍은 지난 1일 ‘분산형전원 개발을 위한 구역전기사업제도’ 신설로 한전이 독점해온 전기판매사업을 민간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돼 수혜가 예상된다. 케너텍은 현재 주택공사 등과 제휴해 신규 아파트에 소규모 열병합시스템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한다. 파라텍은 내년부터 신축되는 11층 이상 아파트에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소방 관련법이 강화돼 스프링클러 시장이 올해보다 1.7~1.8배 확대돼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선이엔티는 이달부터 폐기물 처리 단가가 크게 오르는데다 관급공사에 주력제품인 순환골재의 사용을 의무화한 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희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들 업체들은 올해 추정 실적도 긍정적이며 제도 변화로 내년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투자메리트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케너텍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7,700원, 파라텍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과 목표가 2,750원, 인선이엔티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8,800원 등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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