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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은 어떤 사고가 발생해도 시청자에게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중화 DMC(Digital Media Center)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DMC는 케이블방송국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청자에게 방송과 인터넷을 송출해주는 핵심 장비로 기존엔 현대HCN 서초사옥에만 구축돼 있었다.
현대HCN은 서초사옥뿐 아니라 관악 현대HCN사옥에도 추가로 DMC를 구축해 사고에 따른 위험을 분산했다. 예컨대 현대HCN 서초사옥에 사고가 발생해 기능이 발휘되지 못할 때 관악사옥의 DMC가 가동돼 소비자들에게 방송·인터넷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케이블방송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연속성 확보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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