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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년 정기총회에서 제2대 협회장으로 박성칠(56ㆍ사진) 대상 대표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식 세계화와 식품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의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식품기업공동연구회 운영을 통해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 회원사는 CJ제일제당ㆍ농심 등 총 27개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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