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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울광장 개방' 추진한다

지난 1일 출범한 '여소야대'의 제8대 서울시의회가 서울광장을 개방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이달 발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겸 민주당 원내대표 내정자는 4일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3일 개원하는 첫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고 집회도 열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은 시민 8만5,000여명의 연명으로 지난 3월 전임인 제7대 시의회에 제출됐으나 지난달 24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해 무산됐다. 김 내정자는 "6일 열리는 민주당 서울시의원 총회에서 서울광장 개방과 관련한 입장을 정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한 뒤 소관 상임위를 통해 조례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8대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광장 개방에 찬성하는 입장인데다 전체 106개 의석 중 79석(75%)을 차지하고 있어 조례가 상정되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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