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유통은 추석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중인 ‘음식맛 보상제’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휴게소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목포 방향),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부산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창원 방향) 등 19곳으로 휴게소에서 구입한 음식이 맛이 없거나 품질에 이상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대보유통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식품안전 관련 인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하고 특급호텔 출신의 요리사를 휴게소 조리실장으로 영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대보유통 관계자는“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부족한 밥과 반찬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직원이 이동하며 물, 반찬, 냅킨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화성휴게소에 세차장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휴게소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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