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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북한 어린이 위해 쇠고기수프 후원

오뚜기가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북한 어린이를 돕고자 수프 후원에 나섰다.

오뚜기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쇠고기수프 30톤 분량(2억4,000만원 상당)을 평택항을 통해 북한으로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북한 어린이 200만명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분량으로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북한으로 전달됐다.



오뚜기는 2007년에도 임직원이 모은 후원금 4,329만원을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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