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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렉스턴, 드라마 ‘유령’ 통해 데뷔



쌍용자동차는 오는 24일 세계 최초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신형 렉스턴을 비롯한 쌍용차를 드라마 ‘유령’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출시 예정인 렉스턴을 포함해 코란도C, 뉴 체어맨W 등 다양한 차종을 SBS의 수목드라마 유령에 지원하며 신차 알리기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유령은 지난 해 방영된 드라마 ‘싸인’을 통해 호흡을 맞춘 김형식 PD와 김은희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은 작품으로, 같은 경찰의 꿈을 간직하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등장인물 중에 ‘차도남’ 사이버 수사대 팀장 소지섭(김우현 역)은 렉스턴을, ‘얼짱’ 여형사 이연희(유강미 역)는 코란도C를, 재벌그룹의 오너 3세 엄기준(조현민 역)은 뉴 체어맨W를 타게 된다. 이 밖에 체어맨H 뉴클래식, 코란도스포츠 등 쌍용차 전 차종이 출연배우들의 차량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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