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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 상반기 신차 등록 대수 지진으로 급감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조사 결과 2011년 상반기 일본의 신차 등록 대수가 지진 및 쓰나미의 영향으로 스즈키자동차를 제외한 전 브랜드에 걸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요타 신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48만2,354대로 집계됐으며, 닛산은 20.6% 줄어든 20만9,697대, 혼다는 30.1% 감소한 17만5,773대였다. 반면 스즈키자동차는 같은 기간 동안 26.1% 증가한 3만9,074대였다. 협회 측은 “지진으로 인해 부품 조잘이 어려?n;면서 국내 생산이 중지되거나 감산에 들어간 탓”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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