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히어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멘토로 초청해 창조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로, 선배 히어로들의 성공을 본받아 다음 세대의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홈페이지‘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로 생중계된다.
이날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퍼플피플(Purple People),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강연 한다.
이노디자인은 지난 1986년 김영세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국인 최초로 설립한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과거 크게 히트했던 가로본능 휴대폰, 목걸이형 MP3의 디자인이 모두 이 회사의 작품이다.
김 대표는 MS사의 창립자 빌 게이츠로부터 ‘디자인계의 그루(GURU : 지도자·달인)’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디자인계의 노벨상‘ 이라 불리는 미국 IDEA(국제디자인우수상)에서 금·은·동상을 석권했었다.
김 대표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유튜브의 스티브 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이 자기만의 생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도전하며, 새로움을 생산해내는 창의적인 신인류인 ‘퍼플피플’을 소개한다.
김 대표는 “과거 산업시대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많은 직원을 관리하는 최대형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했다면, 지금은 창의와 혁신적인 생각으로 도전하는 새로운 기업 즉, 최신형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소비자의 기대치에 생산자들이 맞춰야 하는 시대 즉, 소비자 감성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산업시대의 블루컬러, 화이트 컬러를 넘어 이제는 새로운 인재들인 퍼플컬러들이 필요하다”며 소비자 감성시대의 인재상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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