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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제철 ‘2분기 실적 급증’ 사흘째 강세

현대제철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35%)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같은 기간 3.2% 올랐다.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연구원은 “현대제철 주가는 연초부터 15% 상승해 코스피 상승률을 12%p 상회했지만 2월부터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가 둔화됐다”며 “하지만 2분기를 시작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회복돼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4.8% 증가한 3,23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3,58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철근 판매량 부진과 2기 고로의 원료ㆍ고정비 부담이 예상보다 컸다”면서도 “철강 내수가격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고로 가동 정상화가 빨라지면서 실적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분기에는 2기 고로 정상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로관련 비용부담 축소, 성수기 진입에 따른 철근 판매량 회복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1% 증가한 4,510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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