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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노량진.광주역사 민자유치

철도청은 경부선 노량진역과 경전선 광주역에 대한 민자역사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17일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 이용객의 편의와 철도사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자본을 유치, 대규모 현대식 역사를 건립키로 결정했다. 철도청의 민자역사 건립계획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역 구내의 철도용지 약 2만3,600여평과 광주시 서구 중흥동 광주역 구내 6만1,400여평의 부지위에 역무시설과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고루 갖춘 종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기존의 민자역사 건립방식과 마찬가지로 금년중에 사업주관자를 공개모집해 노량진과 광주를 담당할 각각의 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이 출자회사가 민자역사의 건설 및 운영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여객이 이용하게 될 역무시설은 30년후의 여객수요에 대비해 최소한 건물 연면적의 100분의 10이상이 되도록 하고 이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철도청에 무상으로 귀속토록 할 예정이다. 설립될 출자회사의 설립자본금은 20억원이며 그중 철도청과 사업주관자가 각각 25%씩 출자하고 나머지 50%의 지분은 일반 출자자 몫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주관자 모집대상은 유통업, 레저스포츠업, 호텔업 등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체로 한정되며 관계법규에 따라 민자역사 개발사업 응모제한을 받는 기업체는 제외된다. 철도청은 오는 9월 3~13일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철도청 사업개발본부가 이를 주관토록 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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