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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향후 5년간 지출 40% 축소
입력2001-06-18 00:00:00
수정
2001.06.18 00:00:00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미국 자회사인 크라이슬러는 향후 5년간 40%가량(180억달러)의 경상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연평균 투자 예산이 95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말했다.
크라이슬러 사장 디터 제쉬는 투자비용이 매출의 10%에 달해 매출의 5-6%에 머물고 있는 경쟁사보다 훨씬 많은 현실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조치가 신제품 출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경상비 지출을 줄이자는 것이지 생산을 감소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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