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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프로그램 매물홍수…추가 상승 부담(오전10시7분)

유가증권시장이 종가기준 종합주가지수 1,010선안착 하루만에 프로그램 매물부담에 시달리며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월 첫 거래일인 2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46포인트내린 1,010.9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국시장의 오름세와 산업생산,수출 등의 호조, 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오름세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의 선물매도세속에 기관중심이 프로그램 매물이 단시간내 급격히불어난데다 전날 전해진 DDR D램의 폭락소식에 대형 기술주 전반이 위축되며 상승폭이 줄고 강세와 약세를 계속 오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1천3억원을 순매수, 강한 '팔자'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1천67억원의 매도우위이며 외국인인 현물 순매수가 297억원으로 둔화된 가운데 선물에서 2천516계약의 순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해내고있다. 업종별로는 지수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이 4.38%나 폭등, 단연상승률 1위로 부각되고 있으며 기계업종이 2.17%로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지수 1,000도달의 주역이었던 전기전자업종과 철강주들은 1% 이상 내림세다. D램가 약세의 후폭풍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1.14%, 1,99% 내림세이며LG필립스LCD, LG전자 등 여타 대형 IT주 전반이 약세기조이며 포스코도 2.48% 내리며 21만원대로 물러섰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대형 금융주들은 외국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각각 1%안팎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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