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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준금리 0.25%P 인상…12%

브라질 중앙은행이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1.75%에서 12%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 12%는 2009년 1월의 12.75%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들어 세번째로 지난 1월과 3월에도 각각 0.5%포인트씩 인상한 바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12개월 동안 물가상승률이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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