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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치료로 건강한 척추·바른 허리 지켜드려요"

척추·디스크 중심 치료 다나병원 김진균 원장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수 있듯이 1대1 맞춤치료로 건강한 척추, 바른 허리를 지켜드리겠습니다." 28일 경기도 오산에서 개원하는 경기 남부 척추ㆍ디스크 중심병원인 다나병원(www.danahosp.co.kr)의 김진균(사진) 원장은 27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척추 질환에 대해 "척추는 몸의 기둥이고 사람마다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별로 치료가 달라져야 한다"며 '1대1 맞춤복합치료'를 제안한 뒤 "어느 한쪽에만 치중해서는 올바른 치료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요즘 들어 근무환경 변화와 인구고령화 등으로 척추와 목ㆍ허리 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척추전문병원 및 사설치료소에서 각종 시술과 수술법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김 원장은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병원이 필요하다"며 "환자는 건강 상태, 나이 및 증상, 하는 일 등이 달라 치료가 차별화돼야 하는데 단지 증상만 보고 치료하는 현재의 시스템에는 문제가 있다"고 일부 병원에서 행해지는 의료 행태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 "필요하지 않은 치료를 강요하기도 하고 치료 후 적응 및 예후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치료를 잘 받고도 고생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며 일부 병원 시스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척추 질환은 무조건 수술하지 말아야 한다거나 수술만이 완치에 이르는 길이라는 등 한 가지에만 치중해 설명하고 치료하는 사례와 관련, "어느 한쪽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 원장은 "척추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료가 시급하다"며 "비수술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가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옳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해당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꼭 필요한 검사만을 하고 환자를 조화롭게 치료하며 충분한 설명을 하는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 병원도 있지만 모든 병원이 그렇지는 못하다"며 "어느 한쪽에만 치중하면 불완전한 치료를 하게 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신경통증 치료를 시술하는 김 원장은 "저희 병원 같은 경우에는 환자의 신경이나 디스크 시술은 정밀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문제가 됐던 합병증이 거의 없다"며 "정확히 효과가 검증된 안전한 시술인지 잘 알아보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비수술 치료라도 환자 상태에 맞게 치료를 잘 받았을 경우에는 회복이 빠르고 재발이 거의 없다"며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과 척추 상태도 중요하지만 사회ㆍ경제적인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역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고 밝혔다. 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최신 의료기술은 기본이지만 환자의 여러 가지 내부사정도 정확히 알고 치료시 고려하면 결과가 더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서해 외딴 섬 백령도 출신인 김 원장은 "유난히 서민층 환자나 노인 환자에 애착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할 때도 병원이나 관공서에 직접 알아봐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제대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하대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김 원장은 현재 인하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네이버에서 의사답변을 해주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척추신경학회ㆍ대한뇌졸중학회ㆍ대한신경손상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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